은지원© 뉴스1
은지원이 10년 만에 솔로 정규앨범 ‘G1’으로 돌아온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블로그에 은지원의 새 신보 ‘G1’ 공개 D-DAY 포스터와 카운터 포스터를 작동시키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은지원의 솔로 정규 앨범 ‘G1’은 전천후 힙합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주류에 얽매이지 않는 은지원의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번 신보는 타이틀곡 ‘불나방’과 ‘HOW WE DO’, ‘SEXY’, ‘쓰레기(WORTHLESS)’, ‘HOOLIGAN (Feat. MINO of WINNER), ‘GET READY’, ‘비틀비틀(TIPSY)’, ‘HATE’, ‘비슷비슷해(SAME)’ 등 총 9곡으로 꽉 채워졌다.
은지원은 9곡 중 5곡에 직접 참여, 자신의 음악 색깔과 정체성을 불어 넣으며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뽐냈다.
이번 타이틀곡 ‘불나방’은 강렬한 붐뱁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은지원은 힙합계의 주류 장르라고 불리는 트랩이 아닌 비주류의 붐뱁 장르를 내세우면서 정통 힙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송민호는 수록곡 ‘HOOLIGAN (Feat. MINO of WINNER)’도 작사-작곡했다. 이에 멈추지 않고 피처링까지 지원사격하면서 절친 선후배의 시너지를 자랑할 예정이다. ‘HOOLIGAN’과 관련 은지원은 “타이틀곡을 제외하면 민호와 함께 작업했던 ‘HOOLIGAN’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새 솔로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은지원은 음악방송,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