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사진=동아일보 DB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서울중앙지검장의 부인 김모 씨가 화제다.
윤 후보자는 나이 쉰을 넘겨 2012년에 결혼했다. 김 씨가 열두 살 연하다. 동아비즈니스 리뷰에 따르면 김 씨는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김 씨는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다. 2007년 설립된 코바나컨텐츠는 '까르띠에 소장품전'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굵직굵직한 전시 '앤디워홀 위대한 세계전', '미스사이공', '색채의 마술사 샤걀' 등을 기획하며 유명해졌다.
서울 서초구 소재 복합건물(주택·상가),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 등 재산 대부분이 김 씨 소유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