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보안 전문기업 ㈜에어큐브(대표 김유진)가 유무선 통합인증 솔루션 바이프론트(ByFRONT)의 주요 기능 및 UI를 강화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이프론트는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정책기반 유무선 통합인증 솔루션. 이번에 출시된 ‘바이프론트 버전 세븐(ByFRONT v7)’은 보안 관리자가 사용자 인증에 필요한 인증페이지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새로운 온보딩 기능을 탑재했다.
바이프론트의 v7 신규버전은 강력한 SDN기반으로 통합인증체계를 지원한다. 바이프론트는 CISCO DNA 센터와 호환하여 인증 및 정책을 지원할 수 있게 개발 됐다. Cisco ISE(인증센터)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인증 Proxy기능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벤더의 지능형 통합인증체계를 지원한다. 무선네트워크에서는 다양한 무선벤더의 WIPS, 유무선 컨트롤러 연동의 기능도 있다.
바이프론트는 에어큐브가 보유한 강력한 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인증 솔루션 연동을 통하여 유무선네트워크 상에서 추가인증체계 지원을 할 수 있어 FIDO인증표준 지원, OTP, 생체인증(지문, 안면인식 등)이 가능하다.
바이프론트는 실시간으로 IP자원과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관리 보호가 가능하여 효율적인 매니지먼트를 운영할 수 있다. △SSO 인증 정보 연동, △인증 사용 기록, 네트워크 사용 기록 조회 및 분석 가능, △기존 데이터베이스 동기화 지원 등 기능이 추가되어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Divice, User 기반의 인증 및 정책 관리도 가능하다. 접속단말의 종류, ID, 이름, 부서, 접속장비(AP, 스위치), 접속네트워크 구간, 접속IP, 접속시간 등 상세한 단말접속정보의 이력관리를 할 수 있다.
에어큐브 기업부설연구소 김태동 연구소장은 "바이프론트는 에이전트리스(Agent-Less)는 실시간 차단과 관리가 가능하여 강력한 보안 솔루션으로 인정받아왔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ByFRONT v7’은 보다 편안한 관리와 강력한 보안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어큐브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하반기에는 IoT 네트워크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한 SaaS기반의 단말관리, 애플리케이션, 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바이프론트의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