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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추 코커스 의장은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한반도 평화를 논의해야 할 시점”이라며 “여기에는 한인 이산가족 문제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브래드 셔먼 하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은 “재미 한인 이산가족들은 남북 이산가족 상봉 때마다 배제돼왔다”며 “이산가족 상봉을 요구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이산가족 상봉을 우선순위로 다뤄줄 것을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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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는 비핵화 과정의 투명성과 함께 단계적 해법의 필요성 등이 언급됐다. 프랭크 엄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미국 행정부와 북한 당국의 전향적 자세와 더불어 미국도 이제는 ‘빅딜’보다 ‘스몰딜’과 단계적 해법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