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민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광고 로드중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는 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해 1회 2사 1·2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터트리며 역대 35번째로 개인 통산 1500안타를 달성했다. 2004년 롯데에 입단해 2년째인 2005시즌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고 지난해까지 총 15시즌(2004~2018시즌)을 소화하며 10차례 한 시즌 100안타 이상을 쳐내는 등 KBO리그 대표 공격형 포수로 입지를 굳혔다. 2015시즌부터 지난해까진 4년 연속 100안타와 20홈런 이상을 기록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