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시흥은계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필지 및 근린생활용지 2필지 등 총 3필지(5058㎡)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은계지구는 면적 200만㎡, 수용인구 3만3000명 규모로 개발 중이다. 또한 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와 가깝고 소사-원시 복선전철 대야역이 인접하는 등 광역교통망이 편리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일반상업용지의 면적은 383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950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80%, 용적률 6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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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생활용지 2필지 공급면적은 599.3~626.3㎡,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028만~1038만 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로 최고 층수 5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해당 토지 인근에 9만㎡ 규모 은계수변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는 수변공원에 인접한 근린생활용지 중 마지막 남은 토지다.
공급일정은 내달 11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입찰 및 개찰하고, 6월 17~19일 계약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