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건설적인 일 일어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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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으로 하여금 핵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하는데 좋은 느낌을 갖고 있다고 27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 영빈관 아카사카 별궁에서 아베 신조(安倍晉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시작하기 전 모두발언을 통해 “미국은 북한과 많은 길을 함께 해 왔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 볼 것이다”라며 자신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존경심을 쌓아 왔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달 초 단거리 미사일들을 발사했으며, 이에 대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25일 명백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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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에 대해서는 “우리는 서로 매우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게 돼 엄청난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선 “무역 불균형에 대해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