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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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성은채(32)가 13세 연상 중국인 남편과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성은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5.18 석가모니 탄생일. 네팔 교황 생신. 우리 네팔 결혼식~ 마지막 결혼식까지 잘 마쳤다.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고 밝혔다.
성은채는 지난해 12월 22일 중국 심천 미션힐즈 리조트에서 13세 연상 중국인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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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성은채는 “사업에 집중하다보니까 방송 활동을 자연스럽게 쉬게 됐다”며 “다만 제가 개그우먼 출신이다보니 중국이나 몽골 쪽에서 진행이나 광고 모델 제안이 들어오는 일이 종종 있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은채는 사업차 오가던 몽골에서 한 고위 정치인의 초청을 받아 모임에 참석하게 됐고, 그곳에서 예비신랑을 처음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성은채 인스타그램 갈무리
아울러 “(신랑이) 부동산 건설업을 하는데 공원 관리, 유기농 채소 재배, 화훼 관련 일도 하고 있다. 재벌이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사업을 여러가지 하고 있는 분”이라며 “‘돈을 보고 결혼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이 어디 있을까”라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