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자연 지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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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북한 황해북도 평산 인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08분께 북한 황해북도 서북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원은 북위 38.37도, 동경 126.30도이며 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6㎞ 지점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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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관계자는 “자연 지진으로 분석되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