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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지 “김종민과 엮는 거 그만…서로 불편해”

입력 | 2019-05-15 12:46:00

사진=신지 인스타그램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가 팀의 리더인 김종민과의 열애를 바라는 일부 누리꾼들에게 “그만 엮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공연차 멤버인 김종민, 빽가와 함께 베트남으로 떠난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종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김종민과 신지의 다정한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잘 됐으면 좋겠다” 등 두 사람의 관계 발전을 바란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신지는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리더님이랑 엮는 거 그만. 피드 올릴 때마다 이런 반응인데 저희 서로 불편하다. 사이좋은 남매를 왜 자꾸 그런 쪽으로 연결시키냐”며 “이러시면 투샷 이제 못 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종민과는) 맨날 싸우는 남매. 진짜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남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2000년 김종민이 새 멤버로 코요태에 합류한 이후 약 20년간 함께 활동 중이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