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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눈물의 삭발’

입력 | 2019-05-08 03:00:00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신고한 박수진 씨가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항의 행동’ 기자회견에서 피해자 지원 범위를 넓혀 국가가 국민의 생명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삭발한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박 씨는 가습기 살균제를 쓴 뒤 두 아들과 함께 면역 질환을 앓고 있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