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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지석 “본명 김보석…부활절에 태어나 ‘김부활’ 될 뻔해”

입력 | 2019-04-28 22:28:00

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1


김지석이 이름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석은 남다른 가족의 전통을 밝혔다. 그는 “아버지 성함이 김 온양이시다. 둘째 큰아버지는 장충동에서 태어나서 김장충, 그의 아들은 런던에서 태어나서 김런던. 첫째 큰아버지는 북경에서 태어나서 김북경”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도 신사동에서 태어나 신사가 될 뻔 했다. 그래서 다음 후보가 부활절에 태어나서 김부활이었다”며 “큰일날 뻔 했다”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그의 본명은 김보석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