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서 방화 추정 화재 인명피해 없어…모두 구조·대피 주민 17명은 인근 주민센터로
28일 새벽 4시17분께 서울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 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10여 명이 임시 숙소 신세를 지게 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약 3시간20분 만인 오전 7시35분께 꺼졌다.
이번 화재로 차량 3대와 주택 일부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1억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지하주차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발생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