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과 하남도시공사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을 이달 중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지상 최고 29층, 6개동으로 구성돼있다. 전용면적 77㎡, 84㎡ 86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77A 169세대 ▲77B 163세대 ▲84A 531세대 ▲84B 3세대로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 설계했다.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췄다. 단지와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송파구와 맞닿아 있으며 직선거리로 3㎞ 이내에 올림픽 공원이 위치하는 등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 하남 등 인근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지난해 12월 정부는 3기 수도권 신도시 계획 발표와 함께 공개한 교통 대책에 포함된 3호선 연장선이 감일지구를 지날 예정이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수서역까지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e편한세상이 최초로 선보이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이는 단지 입구부터 세내 내부까지 고객이 생활하는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개념의 시스템으로 외부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비롯해 미세먼지 신호등, 동 출입구 에어커튼, 실내 놀이터 등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 내 아파트 가운데 서울 최인접 입지와 교통∙생활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은 감일지구의 시그니처 타운으로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를 통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본보기집은 하남문화예술회관(하남시 신장동 572-1)인근에 마련돼 있다. 이번 주택전시관에는 e편한세상의 혁신적인 신규 주거 플랫폼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체험존 및 VR 체험존, 유아동반 전용 상담석 등 다양한 시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