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찮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10년간 병수발하던 50대 여성이 아파트 20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양주시 고암동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A씨(54)가 추락,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결과 A씨 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으로 올라간 장면이 목격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어 A씨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양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