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세징야.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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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흥행을 이끄는 시민구단 대구FC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니폼은 무엇일까.
대구가 17일 공개한 선수단 유니폼 판매순위 1위는 브라질 공격수 세징야다. 그의 이름과 등번호가 마킹된 유니폼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절대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폼 판매량은 선수들에게는 인기 지표로 볼 수 있다.
판매량 2위는 ‘슈퍼 루키’ 김대원이다. 날카로운 슛 감각을 뽐내는 그는 올해 첫 아디다스 탱고 어워드 주인공으로 뽑히는 등 확실한 주력으로 자리매김했다. 3위는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다. 지난해 러시아월드컵에서 선방 쇼를 펼친 데 이어 올해도 안정적으로 대구 골문을 지키고 있다. 4위는 세징야-김대원과 함께 공격진 삼각편대를 이룬 또 다른 브라질 골잡이 에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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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지난달 9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개장경기를 시작으로 모든 홈경기 매진(4차례)을 기록 중이다. 다가올 포항전 티켓도 빠르게 팔리고 있다. 현장 판매분이 극히 적어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하지 않으면 경기장 입장이 어렵다. 대구의 홈경기 입장권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