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화재진압용 항공기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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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명물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안타까움을 피력했다.
이날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현지시간 오후 6시50분쯤부터 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일어난 거대한 불길은 너무도 끔찍하다”면서 “이를 진압하기 위해 화재 진압용 항공기(flying water tankers)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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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소방 당국은 이러한 화재 진압 방법 조언에 대해 “화재 진압용 항공기 사용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것을 사용한다면 대성당 전체 구조물이 붕괴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