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11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한 밭에서 A씨(51)가 2시간여간 깊이 2m가량의 수렁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계양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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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m 깊이의 밭 수렁에 빠진 50대 남성이 2시간만에 구조됐다.
12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1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 한 밭에서 A씨(51)가 2시간여간 깊이 2m가량의 수렁에 빠져 있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A씨는 인근 주민 신고로 접수 19분만에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저체온증 증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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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A씨는 미끄러져 밭 수렁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인근 주민들과 함께 수렁에서 빠져 나오려 했으나, 여의치 않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