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중앙통제단 지휘 서울·경기·충북 등 장비인력 긴급 지원 투입
이에 따라 산불 진화는 소방청 중앙통제단이 강원도로 긴급 파견돼 지휘에 나선다.
서울·충북·경기 등 타 시도 소방본부에서는 진화장비와 인력을 긴급히 강원도로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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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고성군 원암리 미시령 도로 주변에서 불이 시작됐지만 속초로 들어가는 관문이라는 점에서 불길이 속초 쪽으로 번져 민가 화재 등 화재로 인한 재산피해와 인명의 피해가 속초에서 더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또 “오후 8시52분 속초시 장사동 다리 관광버스 불이 남. 오후 9시6분 속초고등학교 용촌리 기숙사 인근 접근. 오후 9시8분 고성군 토성면 성촌리 집이 타고 있다. 오후 9시9분 대학생 연기 마시고 구급차 문의. 오후 9시10분 속초고 기숙사에 불이 붙었다. 오후 9시10분 바다정원 연기 때문에 대피하기 어렵다. 오후 9시32분 영촌리 버스에 30명 고립”이라고 시민들이 119로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했다.
불은 매우 건조한 대기 상태에서 태풍급 강한 바람까지 불어닥쳐 삽시간에 산림을 태우며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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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시작 지점의 일성콘도 투숙객 70명은 속초시청으로 대피했고 인근 현대아이파크와 하나콘도에서도 투숙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 등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23대가 투입돼 산불 저지에 나섰지만 산불 확산 속도가 너무 빨라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고성 산불 현장에는 현재 초속 7.3m의 강풍이 불고 있고 실효습도 22%를 나타내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한때 일최대순간풍속이 미시령 초속 29.2m, 설악산 초속 23.8m로 태풍급 강풍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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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강원)=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