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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초기 창업 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선정

입력 | 2019-03-26 03:00:00


부경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19년 초기 창업 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창업선도대학, 스마트벤처캠퍼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다.

보통 초기 창업자는 창업한 지 3년 이내인 사람을 말한다. 부경대는 앞으로 예비·초기 창업자 사업화 지원금,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에 약 20억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2015년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 창업아이템 사업화 등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창업 희망자 2500여 명을 지원했다. 2017년에는 부경대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이 평균 1억 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