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중소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과 판로지원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이라는 설립 취지에 맞춰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발굴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점 중 하나인 판로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MD상담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년 3“4월 서울부터 제주까지 주요 광역시도에서 ‘찾아가는 MD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담회에서는 홈쇼핑 유통에 대한 설명과 1 대 1 상담을 통해 입점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다.
지난해는 16개 광역시도를 돌며 총 62회의 상담회를 열었다. 5월에는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 95개사를 대상으로 홈앤쇼핑 입점지원 MD상담회를 진행했다.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들에 홈쇼핑 입점 노하우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까지 그 횟수를 80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홈앤쇼핑은 △성과공유제 △상생펀드 △일사천리 △‘중소기업이 희망입니다’ 캠페인 △해외 판로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정책 수립과 함께 TV와 모바일, 해외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