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페이스
‘1990 마운틴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소지섭.
지난겨울 시즌 노스페이스가 출시한 무게 1kg이 채 안되는 초경량 프리미엄 구스 다운인 ‘수퍼 에어 다운’은 판매 부진 및 재고 문제를 겪고 있는 타 브랜드의 롱패딩과는 달리 90%의 판매율을 넘나들었다. 과거 ‘국민 패딩’, ‘교복 패딩’으로 불린 숏패딩의 대명사 ‘눕시 다운 재킷’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도 노스페이스는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속에서도 눈에 띄는 신제품들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미세먼지 차단 재킷’이라 불려온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재킷 시리즈’가 더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고, ‘1990 마운틴 재킷’ 및 ‘다이나믹 하이킹 등산화’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제품들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1990 마운틴 재킷은 어깨 및 소매 부분에 걸쳐 노스페이스 특유의 배색 및 절개와 옐로, 레드 등 밝은 색상이 특징인 제품으로 고프코어 룩으로도 인기가 높다.
올 시즌 새롭게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재킷 시리즈’는 올 시즌 미세먼지 입자 크기보다 작은 크기의 기공으로 구성된 멤브레인 및 라미네이션으로 처리된 원단을 사용하거나,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해 먼지가 옷 자체에 달라붙는 것을 줄여주는 도전사 원단을 사용하는 등 ‘제로 더스트 테크’를 제품별로 각각 적용함으로써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등산, 하이킹, 러닝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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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 ‘데이 컴팩트 쉴드 아노락’.
노스페이스 여성용 ‘울트라 듀얼 보아 고어텍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