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항공사고조사국(BFU)은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한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분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르무트 프라이타크 BFU 대변인은 “이는 새로운 블랙박스와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갖춘 새로운 종류의 항공기”라며 “우리는 분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의 대변인은 앞서 추락한 비행기에서 회수된 블랙박스가 분석을 위해 독일로 이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