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당시 학생 약 100명 수업 중…최소 수십명 매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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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나이지리아 옛 수도 라고스에서 초등학교가 들어 있는 3층 건물이 붕괴해 여전히 수십명의 학생들이 건물더미 속에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나이지리아 당국은 지금까지 25명의 학생들을 구출했다고 밝혔다.
나이지리아는 그러나 지금까지 몇명이나 사망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매몰됐는지 역시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약 100명의 학생들이 건물 붕괴 당시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무너진 건물 더미 속에 매몰된 것으로 여겨지며 학생들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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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는 무너진 건물의 3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에서 건물이 붕괴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라고스(나이지리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