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019년 봄·여름 정기 매장 개편을 통해 운동(athletic)과 여가(leisure)를 합친 ‘애슬레저’와 현대적이면서 트렌디한 ‘컨템포러리’ 상품군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운동복과 일상복을 구분하지 않는 패션인 애슬레저 상품군 확대에 주력한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룰루레몬’ 매장을 다음 달 19일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연다. 다음 달 26일에는 부산 동래점 5층에 211m² 규모의 ‘피트니스 스퀘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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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컨템포러리 상품군은 전년 대비 매출이 10.7% 늘었다”며 “올해 컨템포러리 브랜드 수를 지난해 대비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