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쯤 차량 두 대 나눠타고 숙소 떠나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19일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호텔을 나서고 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은 오는 27~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 2019.2.19/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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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될 예정인 역사적인 2차 북미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 등 북한 의전·경호팀 일행이 23일 오후 현장 답사에 다시 나섰다.
이날 오후 4시쯤 김창선 부장과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 박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측의 의전·경호 담당 실무팀이 차량 두 대에 나눠타고 숙소인 베트남 정부 게스트하우스(영빈관)을 빠져나갔다.
이들이 탄 차량은 몇 분 후 곧바로 운전기사만 탄 채 영빈관으로 돌아와 김 부장 일행이 인근 호텔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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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