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의 1월 주택매매량은 5800여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9000여건의 거래가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주택매매량은 5854건으로 전년의 1만4973건보다 39.1%가 줄었다.
종별료는 아파트가 지난해 1월 1만4973건에서 1878건으로 1/10가량 매매량이 줄어들었다.
마·용·성의 경우도 큰폭으로 감소해 마포는 401건에서 44건, 용산은 1021건에서 20건, 성동구는 468건에서 54건으로 각각 줄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도 652→217건, 260→117건, 145→43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단독·다가구의 매매량도 1310건에서 885건으로 32.4% 감소했다.
강남구는 18건에서 10건, 서초는 12건에서 8건, 송파는 29건에서 12건으로 각각 감소했다.
다세대·연립의 거래량도 3465건에서 3091건으로 10.8% 감소했다.
지난해 1월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은평구는 346건에서 258건으로 88건, 강서구는 256건에서 235건으로 21건, 송파구는 239건에서 134건으로 105건이 각각 줄었다.
또한 양천(206→137건), 마포(191→109건), 광진(182→106건), 동작(166→126건), 강남(129→39건) 등의 거래량도 각각 감소했다.
반면 강동구 109건에서 206건, 강북구는 109건에서 130건, 금천구는 130건에서 261건, 성북구는 173건에서 222건, 중랑구는 92건에서 102건, 구로구는 124건에서 127건으로 다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