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지 순환버스 ‘남도한바퀴’가 출시한 특별 ‘겨울 테마상품’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금호고속은 전남도와 함께 운영하는 ‘남도한바퀴’ 겨울 테마상품이 출시돼 오는 2월23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씩, 총 24회 운행된다고 16일 밝혔다.
‘겨울 테마상품’은 남도의 낙조와 야경을 테마로 12개 상품이 운행 중이며, 이용요금은 지난해와 같은 9900원이다.
운행 첫 날인 지난 12일에는 전체 탑승인원은 178명에 회당 이용 인원은 44.5명에 달한 가운데 전체 코스가 매진될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겨울 여행객을 주요 타깃층으로 삼은 ‘남도한바퀴 겨울 테마상품’은 1월 현재 총 12개 코스 예매율이 99.4%를 기록했다. 2월 예매율도 85.4%를 기록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겨울 속으로 떠나는 남도한바퀴와 함께 고객들이 따뜻한 겨울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