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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류 언론이 민주당의 편에 서서 야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보도를 하고 있다면서 비판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 오후 “주류 언론이 지금처럼 정직하지 못했던 적은 없다. NBC와 MSNBC는 미쳐가고 있다”고 트윗을 올렸다.
이어 “그들은 고의적으로 현실과 정반대로 뉴스를 내보내고 있다. 그들은 진정으로 민주당과 협력하는 야당이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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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트윗에서 언론이 정신이 나갔다며 혹평했다.
그는 “완전히 정신이 나간 엉망이 된 주류 언론을 누가 믿을까”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류 언론의 보도를 ‘가짜 뉴스’로 규정하며 언론에 대해 비판을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다음날인 지난 11월7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CNN 짐 아코스타 기자와 공방을 벌이다 그를 회견장에서 내쫓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