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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도서국 통가 인근 해역에서 규모 6대 강진이 이틀 사이에 연달아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27일 밝혔다.
USGS에 따르면 규모 6.0 지진이 이날 오전 3시11분(현지시간)께 통가 히히포 남쪽 134km 떨어진 해역을 뒤흔들었다.
진앙은 남위 17.160도, 서경 173.601도이며 진원 깊이가 162km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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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4일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북쪽으로 85km 떨어진 해역에서는 규모 6.4 강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남위 20.375도, 서경 175도093도이며 진원 깊이가 100.2km이었다.
같은 날 오후 2시께는 규모 5.0 여진이 진앙 남위 20.237도와 서경 175.098도이고 진원 깊이가 94.4km인 곳에서 있었다.
통가 일대는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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