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본관에서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청와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홍남기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의 정례 회동 보고를 받았다. 지난 10일 임명장을 받은 홍 부총리의 취임 후 첫 정례 보고다.
홍 부총리는 전날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청와대에 문 대통령에게 격주로 보고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부총리는 자신이 국무조정실장인 당시 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 1회 정례 회동에 배석한 경험에 비춰 유용한 소통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