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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 단체 대화방에 음란영상 링크 올린 경찰 간부 직위해제

입력 | 2018-12-03 22:00:00


부산의 한 경찰 간부가 업무용 단체대화방에 음란영상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올렸다가 직위해제 됐다.

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모 지구대장인 A(54) 경감은 지난달 25일 오후 1시께 업무용 단체 대화방에 음란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올렸다가 10분 뒤 삭제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3분짜리 음란 영상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 대화방에는 여경 3명을 포함해 43명이 등록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경감은 실수로 단체 대화방에 해당 링크를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3일 A경감을 직위해제하고, 감찰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해당 단체 대화방은 폐쇄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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