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인터뷰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63·사진)는 20일 “메타프로방스가 새로운 1000년을 준비하는 담양의 자산이자 성장 동력이 되도록 5만 군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메타프로방스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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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는데….
“여기까지 오는 데 우여곡절이 많았다. 시행착오도 있었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도 많았다. 대법 판결로 사업이 큰 위기를 맞았지만 이후 추가 소송에선 군이 승소하면서 다시 한 번 사업을 재개할 기회를 얻게 됐다. 군민들의 성원도 큰 힘이 됐다.”
―앞으로 계획은….
“사업 정상화에 따라 중단됐던 호텔과 부대시설 공사를 다시 시작하는 등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 인근 기후변화체험관과 문화시설에 공공성을 더하고 문화 콘텐츠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