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이 소유권… 2021년 초 입주, 8년 거주후 분양가로 매입 가능
시너지시티㈜는 “일반 조합아파트와 달리 개인 소유가 아닌 조합이 소유권을 갖고 조합원 1096명에게 주거권과 최초가 분양권을 주는 협동조합 임대아파트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짓는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협동조합 발대식을 마친 ‘누구나 집 3.0’은 미단시티 A8블록 8만2000m²에 1096채의 임대아파트를 다음 달 착공해 2021년 초 완공한다.
분양가의 10%를 낸 조합원은 시중가보다 40%가량 낮은 연리 3.5%의 전월세 전환율을 적용한 임차료를 내고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8년 뒤 최초 분양가(3.3m²당 평균 1000만여 원대)로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살 수 있는 권리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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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