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고진영. (KLPGA 제공) 2018.10.1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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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23·하이트진로)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윙잉 스커츠 타이완 챔피언십(총상금 220만달러) 셋째 날 공동 3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27일(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의 다시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6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작성한 고진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브론테 로(잉글랜드) 등 4명과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 그룹과는 2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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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통산 2승, 시즌 1승을 거둔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세 번째 우승을 노린다.
넬리 코다(미국), 수 웨이-링(대만)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이미림(28·NH투자증권)은 이날 1타를 잃으며 공동 9위(5언더파 211타)로 밀렸다.
양희영(29·PNS창호)은 단독 13위(4언더파 212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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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25·KEB하나은행)은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32·한화큐셀)와 함께 공동 20위(1언더파 215타)를 마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