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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2호기(가압경수로형·65만kW급)에 대한 계획예방 정비를 마치고 지난 17일 오후 10시 15분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18일 밝혔다.
고리2호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45분께 100% 출력에 도달할 전망이다.
고리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 정비를 통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와 원전연료교체, 이동형 발전차 실증시험 등 각종 기기정비 및 설비개선을 수행했다고 고리원자력본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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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