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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명 사망·실종 부른 과테말라 ‘불의 화산’ 4달만 또 폭발

입력 | 2018-10-14 09:35:00


지난 6월 최소 110명의 사망자와 300명이 넘는 실종자를 발생시켰던 과테말라의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이 13일 또다시 폭발해 4600m 높이까지 화잔재와 용암을 분출했다.

과테말라 지진화산연구소는 뜨거운 용암이 분화구로부터 분출돼 협곡으로 흘러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과테말라 당국은 이날 오후 비가 내리면서 진흙과 파편 글 화산재가 쏟아져내릴 우려가 있다며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볼칸 데 푸아고는 중미 지역에서 가장 활동성이 큰 화산 중 하나이다.

【멕시코시티=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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