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회 ‘전국우수시장박람회’ 11일부터 3일간 전북 군산서 개최 전국 140개 전통시장-유관기관 참가…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또한 우리나라 전통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우수 시장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라북도, 군산시가 주관하며 전국 17개시도 140개 전통시장과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박람회는 각 시장의 우수상품 전시·홍보·판매를 비롯해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자 포상과 시장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상인의 경영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방문객들은 각 지역의 특색이 살아있는 먹거리와 우수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통시장 현재와 미래 한눈에
광고 로드중
12일 개막식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대통령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 총 89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또 전통시장 콘퍼런스를 통해 상인교육 우수사례 등 전통시장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국 17개 시·도, 80개 대표 전통시장의 우수사례를 전시·홍보하는 ‘전통시장 홍보부스’(80곳)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23곳) △청년 상인들의 도전과 성공 및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청년상인존’(40여곳) △희망사업프로젝트의 주요 지원 정책 및 성과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성화관’ △전통시장과 지역대학이 상생 협력하여 발굴한 전통시장 활성화 아이디어와 성과 등을 전시한 대학협력관(17곳) 등 약 150개 홍보 부스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성화시장 우수사례 만나볼 수 있는 특성화관
특성화관은 특성화시장 성과를 점검하고 희망사업프로젝트, 특성화첫걸음시장 등 정책을 소개한다. 열차모양부스에서 팔도관광열차를 둘러보고 포토존도 운영한다. 미래관은 지속적 혁신으로 바뀌어가는 미래전통시장의 모습을 제시한다. 첨단기술 화재예방시스템, 태양광패널로 전력절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을 볼 수 있다.
광고 로드중
전북출신 초청가수 특별공연 및 K-팝 콘서트
박람회 2일차인 13일에는 전북 정읍 출신의 트로트가수 송대관과 역시 전북 김제가 고향인 가수 현숙이 고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특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송대관&현숙이 함께하는 ‘천년의 시간’ 콘서트) 공연시간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오후 6시부터는 청년들을 위한 K-팝 콘서트가 청년상인존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에는 아스트로, EXID 등 인기 아이돌이 참가해 박람회를 젊음의 열기로 달굴 예정이다.
야외 먹거리장터 오후 8시까지 운영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