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브스뉴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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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친구와 설전을 벌인 김수민 아나운서(21)는 SBS 신입 아나운서 공채에 최연소로 합격한 재원이다.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서울예고를 거쳐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조예과에 재학 중이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 스티커를 제작, 크라우드 펀딩(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 대중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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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아나운서의 공채를 도운 지인은 19일 블로그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보물 같은 재능을 참 많이 가진 친구”라면서 “타인의 코멘트를 바로 바로 흡수하는 무한한 가능성과 그걸 자신의 방식대로 소화하는 개성, 거기에 티없이 밝음에서 나오는 자신감까지. 그 역량들을 SBS 알아봐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이 지나면 게재한 사진이나 영상이 자동으로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기능)에 자신의 대학 동기와 나눈 메신저 내용을 공개했다.
김수민 아나운서가 공개한 메신저에서 대학 동기 A 씨는 김 아나운서에게 축하의 말을 건넨 뒤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벌써 연예인이라도 된 줄 아는 건지. 그리고 진짜 연예인이 지나다녀도 자기 살기 바빠서 별 신경 안 쓰는 게 우리 학교 사람들인데. 사람 참 안 변한다 싶더라. 여태 주변 사람들한테 크고 작게 밉보인 전적이 많으신데 사회 나가서도 똑같은 짓이나 안 하고 다니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에 김수민 아나운서는 A 씨의 소셜미디어 게시물 캡처 이미지를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며 “앞뒤 다른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