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ll24 쇼핑몰, 70개국 입소문… 지난해 판매액 139% 껑충 판로개척 지원 ‘트레이드코리아’, 4300만달러 수출 계약 성사시켜
화장품 전문 유통 기업 승은코스메틱은 올해 상반기 Kmall24를 통해 국내 화장품 브랜드를 북미 지역에 약 6만 달러(약 6700만 원)어치 판매하는 데 성공했다. 내수 기업인 승은코스메틱이 해외 판매 전문 유통사로 탈바꿈하게 된 것이다.
해외로 직접 제품을 판매한 적이 없던 화장품 업체 에스알바이오텍도 해외 판매에 적합한 용기, 포장, 디자인 등에 대해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Kmall24 전문가와 논의했다. 해외 판매용 신규 브랜드를 만들어 약 2만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한국무역협회의 중소·중견기업 전용 온라인 해외 직판 쇼핑몰 Kmall24와 기업 간 전자상거래 수출 지원 플랫폼 트레이드코리아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올해로 10년차를 맞은 트레이드코리아는 지난해 43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2016년 트레이드코리아를 통해 지원한 기업 중 수출 실적 100만 달러 미만인 807개사의 지난해 수출은 전년보다 26.1% 증가했다.
차량용 점프스타터 제조기업 에너캠프는 그동안 수출 실적이 전무했으나 올해 트레이드코리아와 아마존 공동 사업인 ‘K-ABC’를 통해 15만6000달러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플라스틱 필름을 생산하는 기업 백주화학은 트레이드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루마니아 건설장비 업체와 1만3000달러어치의 첫 공급 계약을 맺었다.
허덕진 무역협회 e-Biz지원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온라인 수출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배석준 기자 eul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