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석천(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방송인 홍석천(47)이 30일 자신의 입양 딸이 출산했다는 소식에 대해 ‘오보’라고 정정했다.
홍석천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기사정정 요구한다. 제 법적 입양한 조카가 딸을 낳은 것이 아니라 큰 누나 딸이 아기를 낳은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홍석천은 전날(2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누나 딸이 결혼하더니 떡하고 딸을 낳았다. 정말 예쁘다 하고 기뻐하다가 정신차려보니 제가 할아버지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복수의 매체가 홍석천이 입양한 딸이 아기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홍석천은 2008년 이혼한 누나의 자녀인 주은 양과 영천 군을 입양해 법적인 아버지가 됐다.
이어 “기자님들 제발 전화 한 통해서 확인이라도 하고 기사 써달라. 자꾸 재생산된다. 아무튼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