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 단식 기대주 임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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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가 24일 충북 영동군민정구장에서 개막해 29일까지 열린다.
1962년 강원도 춘천에서 시작된 이 대회는 대한정구협회가 주관하는 22개 대회 가운데 최고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에는 남녀 초중고와 일반부, 동호인부에 걸쳐 160여개 팀, 1500여 명이 출전해 17개 세부 종목에서 국내 정구 최강을 가린다. 엘리트부와 동호인부가 함께 하는 통합형 대회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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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식 감독이 이끄는 문경시청은 여자 일반부에서 시즌 3관왕에 도전한다. 앞서 문경시청은 동아일보기 대회와 실업연맹전 정상에 올랐다. 문경시청 임유림은 단식 기대주이며 복식에선 이지선 김유진이 호흡을 맞춘다. 인천시체육회는 여자일반부 다크호스로 꼽힌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