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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열대성저압부→8호 태풍 마리아로 발달 …10일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

입력 | 2018-07-05 11:55:00

13호 열대성저압부→8호 태풍 마리아로 발달 …10일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타이베이 중앙기상국의 태풍 마리아 진로 예상.


제13호 열대성 저압부(Tropical Depression)가 8호 태풍 마리아로 발달해 북상 중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리아는 전날 오후 9시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 괌 북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통과해 시속 21km로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20m/s인 약한 소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태풍 마리아가 타이베이 북쪽 해상을 거쳐 중국 본토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속 12km~20km의 비교적 느린 속도로 이동하면서 세력을 키워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 접근하는 10일 오전 9시에는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상황에 따라 진로를 변경할 개연성이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타이베이 중앙 기상국도 태풍 마리아가 자국 북쪽 해상을 통과해 중국 본토로 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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