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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교수 “후학 위해 써달라”… 모교 서울대에 3000만원 기부

입력 | 2018-06-22 03:00:00


이병호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사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쓰라”며 3000만 원을 기부했다. 21일 서울대 공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서울대 공대에 2학기부터 신설되는 ‘IoT·인공지능·빅데이터 개론과 실습’ 과목에 필요한 컴퓨터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심했다. 이 강의는 일명 ‘거꾸로 수업’으로,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는 대신 사전에 영상 등으로 공부를 하고 강의실에서는 토론과 과제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