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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래퍼 씨잼(25·본명 류성민)이 28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자 누리꾼들은 “우려했던 상황이 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이름을 알린 씨잼은 당시 방송에서 그 누구보다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씨잼은 출연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솔직한 건 돈 때문”이라고 말했고, 한 심사위원은 “씨잼에게 ‘쇼미더머니’는 너무 쉬운 무대다. 시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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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씨잼은 “서울에 사는 24세 중에 가장 아무렇게나 사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충격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씨잼은 아침부터 스모그 머신과 미러볼을 작동시고 춤을 추며 순식간에 집을 클럽으로 만들었다.
이를 본 이국주는 “밖에서 보면 불난 줄 알겠다”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번에 씨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자 누리꾼들은 “심사위원의 예지력”, “결국 올것이 왔다”, “언행 일치의 나쁜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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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구속 직전인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