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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미국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팬클럽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틀 통해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며 “일곱 멤버 각자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노래에 담아 지역과 언어, 문화와 제도를 뛰어넘었다”고 극찬했다.
또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며 “우리 젊은이들은 케이팝(K-POP)이라는 음악의 언어로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삶과 사랑, 꿈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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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진, 슈가, 제이홉, 랩몬스터(RM), 지민, 뷔, 정국’ 등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하나하나를 기억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새로운 시작이다.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줘 고맙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지난 18일 발매 후 24일까지 집계된 앨범 수치에서 13만5000점을 기록,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영어가 아닌 언어로 된 음반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12년 만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