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닉 도시락 제공 호텔팩 선보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비빔밥 도시락과 와인 등이 포함된 ‘스프링 픽앤잇’ 패키지를 선보였다(위 사진).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벚꽃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패키지 ‘체리블러썸 앳 나잇’을 준비했다. 각 호텔 제공
○ 벚꽃 아래 즐기는 피크닉
흐드러진 벚꽃 아래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는 2018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를 겨냥한 ‘체리블러썸 앳 나잇 패키지’를 22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디럭스 객실 1박과 이랜드 크루즈 승선권 2장이 포함돼 있다. 피크닉 박스에는 샌드위치와 과일, 와인 1병, 치즈와 쿠키가 들어 있다. 패키지 이용 고객 중 30팀을 추천해 OST 벚꽃 목걸이를 증정한다. 가격은 주중(일∼목요일) 13만900원, 주말(금∼토요일) 14만8500원부터다.
○ 자연을 만끽하는 소풍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은 여의도공원과 한강에서 즐기는 ‘블루밍 데이즈’ 패키지를 다음 달 31일까지 선보인다.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을 조망하는 객실에서 1박을 할 수 있다. 가격은 28만7000원부터.
제주 서귀포시 켄싱턴 제주호텔에서는 제주의 봄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로맨스 패키지’를 30일까지 운영한다. 루프톱 수영장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봄꽃 에이드가 포함된 피크닉 세트를 제공한다.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제주의 봄’ 음식 축제가 펼쳐지는 뷔페 ‘라올레’의 저녁 식사도 주어진다. 야자수에 둘러싸인 ‘오션 피니티’ 수영장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6만 원부터.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친구와 편안한 휴식을 즐기고자 하는 여성 고객을 위한 ‘블루밍 패키지’를 6월 15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1박과 미식 체험을 할 수 있는 레스토랑 이용 쿠폰, 미스트 1개가 제공된다. 카페 델마르에서는 리코타치즈 피자와 햄버거 샌드위치가, 중식당 천산에서는 유린기 샐러드, 소안심 탕수육 등 코스 메뉴가 준비돼 있다. 가격은 19만9000원부터.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은 5월 31일까지 ‘스프링 픽앤잇 패키지’를 선보인다. 피크닉 패키지에는 쇠고기를 다져 만든 불고기 토핑과 달걀, 나물 반찬을 담은 비빔밥 도시락 등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14만8000원부터.
○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봄 소풍
서울 구로구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어린이날맞이 홈파티나 유치원 파티를 위한 케이터링 서비스 ‘키즈 투 고’를 7일부터 상시 운영한다. 김밥과 주먹밥, 햄치즈 샌드위치, 닭강정, 돈가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된 이 패키지는 원하는 장소에서 퀵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다. 가격은 16만 원(10인 기준).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