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5일까지 계속되는 콘서트는 무료이며 작가와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첫째 날 1부에서는 미술평론가 박영택 경기대 교수가 ‘사물과 세계를 다시 보게 해주는 미술’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적 관점의 예술에 대해 강연하며 2부에서는 윤인자 작가의 작품전시와 작품의도를 설명한다.
이 콘서트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순천대와 순천시가 대학의 콘텐츠를 시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는데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지난해 9월 순천대 도서관 자료와 시설, 프로그램을 시민과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각종 프로그램공동개발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광고 로드중
이종승기자 urises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