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승5패 8회차 중간집계
NBA 9경기·KBL 5경기 대상
국내 농구팬들은 2017∼18시즌 농구토토 승5패 8회차에서 NBA 동부지구 전체 1위 토론토의 승리를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2월 28일과 3월 1일 열리는 미국프로농구(NBA) 9경기와 국내남자프로농구(KBL) 5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동부지구 선두 토론토가 74.31%로 이번 회차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지구에서 보스턴과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는 토론토의 최근 기세는 무섭다. 23일 밀워키전에서 연장접전 끝에 패했지만, 최근 10경기(27일 오전 7시 현재)에서 8승2패의 좋은 성적이다. 팀의 에이스 드로잔과 라우리는 물론 CJ마일스를 중심으로 한 벤치 자원들이 큰 힘을 보태며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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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우승을 노리는 보스턴은 안방에서 샬럿을 만난다. 70.68%의 토토팬들이 선택한 팀은 보스턴이다. 보스턴은 최근 인디애나에 이어 클리블랜드, LA클리퍼스전까지 3연패에 빠졌지만 디트로이트와 뉴욕닉스를 누르며 분위기를 재정비했다. 상대팀 샬럿에게는 2016시즌 이후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승리를 거뒀다.
반면, 샬럿의 최근 기세 또한 훌륭하다. 4연패 이후 4연승이다.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졌지만 3점차의 접전을 연출했기 때문에, 5점차 승부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경기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골든스테이트(61.91%)와 휴스턴(56.01%) 역시 원정임에도 불구하고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워싱턴을 상대하는 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3점차의 박빙승부를 펼쳤다는 점과 원정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라는 사실이 변수다.
휴스턴의 경우 연승을 달리지만, 올 시즌 클리퍼스에게는 2연패를 당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에서는 항상 팀간의 상성이라는 변수가 있어 반드시 지난 맞대결 경기를 복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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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