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블랙팬서’ 스틸컷.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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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마블(Marvel) 스튜디오의 신작 ‘블랙팬서’가 개봉한 가운데, 관람객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영화 ‘블랙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저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영화 중 일부 장면이 부산의 해운대, 광안대교 등에서 촬영돼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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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높은 만큼 개봉 첫날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영화관을 찾았다.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역시 ‘마블’”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ko***은 “역시는 역시다. 나오자마자 다시보고 싶다”고 했고, mm***도 “역대급이다. 그래픽, 액션, 스토리, 분위기, 캐릭터 전반적으로 완벽한 듯. 마블영화딱지 떼고 봐도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ar***은 “잠을 포기하고 조조로 제일 먼저 본 보람이 있다. 진심 최고다 ‘갓마블’”이라고 했고, tm***은 “‘염력’으로 부서졌던 내 마음을 비브라늄이 치료해줬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관객들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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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